저자의 글

< 순수의 탑 1 > 

"인간은 누구나 빛을 타고났다. 

그러나 애석하게도 이런저런 이유로 그 빛을 누리지 못하고 일생을 살아가는 것이 현실들이 아닌가 한다. 

전 인류의 생애들이 힘겹고 어두울 수밖에 없다. 가여운 일이다. 

허덕허덕 살아가는 전 인류에게 예수 그리스도의 십자가가 찬란하게 밝은 빛을 내리쬐고 있는데도, 이 빛을 받지 못하고 살아간다면 참으로 애석한 일이라 하지 않을 수 없다. 그리되면 허우적거리며 살아가는 삶을 반복하지 않을 수 없기 때문이다. 

이 빛에 미약하나마 도움이 되고자, '순수의 탑'을 썼고 앞으로도 계속해서 써야할 것 같다."

작은형제회 이재성 보나벤투라